“저희 기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현대중공업기능장회(회장 오정철) 회원들과 대한민국 명장들이 함께 지난 11일 울주군 상북면 신리마을 일원에서 재능을 통한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민국명장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김금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현중기능장회 회원 40여명을 비롯해 명장회 서울지부, 호남지회, 부산지회 등 전국 각지에 흩어져있는 250여명의 대한민국 명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마을 표지석 제작 및 설치, 대문 보수 및 도색, 경로당 시설 보수, 선풍기 등 냉방용품 수리, 방충망 교체, 마을 담장 벽화 그리기, 어르신 이·미용 등 마을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다양한 봉사를 실시했다.

오정철 현대중공업 기능장회 회장은 “회사에서 익힌 기술로 이웃까지 도울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마을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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