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4년만에 생산직원 채용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대우조선해양은 노조와 체결한 2018년 단체협약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생산직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이 하반기에 생산직을 채용하면 지난 2015년 76명 채용이후 무려 4년만에 생신직 신규 채용이 된다 .

대우조선은 구조조정을 통해 인력을 줄였지만 최근 들어 수주량이 늘어나면서 현장인력 추가 채용을 검토중이다. 채용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두자릿수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대우조선은 올해 LNG선 6척, VLCC 7척, 잠수함 3척 등 총 16척, 27억 8천만 달러 규모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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