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7월 3일부터 3일간 전국 해양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KOEM 취업/진로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KOEM 취업/진로 캠프’는 공단 소속 교육전문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부산광역시 소재)에서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전남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 전국에서 신청한 30명의 해양관련 전공 대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NCS기반 모의 블라인드 면접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주요 교과로 편성/운영하여 참여 대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해양분야 5개 유관기관(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어촌어항공단)의 ‘합동 취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여 각 기관의 주요업무와 채용제도 등을 소개하고 대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기본역량과 구직활동에 있어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취업/진로 캠프가 해양분야 전공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청년일자리 창출 및 미래 해양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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