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공석으로 남아있던 상근부회장직에 이병철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실장을 선임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임시총회를 열고 이병철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이병철 부회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행정고시 30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지식경제부 전력산업과장, 투자정책국장,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 경영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병철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가 기간산업이자 주요 고용 창출 산업인 조선산업의 위기 극복 지원정책 수립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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