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이 인천해사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KOEM 김희갑 경영관리본부장은 7월 11일 인천해사고를 방문해 항해과 1학년 학생 8명에게 장학금 4백만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공단 직원들의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KOEM은 매년 장학금을 모금해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이 올해로 5번째다.

김희갑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미래를 향해, 세계를 향해 활짝 열려있는 바다는 인류의 희망이자 우리나라의 미래다. 여러분이 미래 선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미래 해양 인재 육성 지원과 교육훈련, 해양 환경 보호 및 해양 국제 협력 사업 등 종합적인 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환경공단은 국내 유일의 해양환경관리 전문기관으로 해양에 배출된 기름 등 폐기물에 대한 효율적인 방제와 해양 보전, 관리, 개선, 국제협력, 해양환경교육 등 해양환경 전반에 걸친 업무를 담당하는 해양수산부 산하 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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