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BPA, 남기찬 사장)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함에 따라 1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BPA는 태풍에 대비하여 5천톤 미만 선박은 20일 새벽1시까지, 5천톤 이상 선박은 새벽3시까지 피항을 완료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공사는 컨테이너 고박 및 항만시설 안전점검, 건설현장 예찰 활동 등 전반적인 안전사항을 중점관리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태풍으로 인한 부산항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BPA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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