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8명 교체, 8월 7일 회장단 선거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가 7월 18일, 서울, 부산 등 13개 선거구에서 제22대 대의원 선거를 실시, 26명을 새로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대의원들은 2022년 7월 31일까지 3년간 업종 및 지역을 대표해 조합원 지원과 조합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제22대 대의원들이 선출됨에 따라 8월 7일 임시총회를 열어 제16대 회장과 여객선, 업종별 부회장 3명(여객선, 화물선, 유조선), 이사 6명, 감사 1명 등 임원을 새로 선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대의원 선거에서는 22명중 8명의 대의원들이 새로 선출됐다. 우선 3명이 배정된 서울은 동양고속훼리 황길연 대표, 두원상선 이석기 대표, 하나마린 강석심 대표가 변동없이 모두 유임됐다. 7명이 배정된 부산은 에스제이탱커 박성진 대표가 새로 선출됐고 나머지 6명(팬스타 김종태 대표, 강남선박 서말수 대표, 조양 하민수 대표, 해진해양토탈 이수범 대표, 포트만 류방하 대표, 경성마린 김주수 대표)은 유임됐다.

3명이 배정된 인천은 현대해운 김주연 대표가 새로 선출됐고 나머지 2명(고려고속훼리 김승남 대표, 동양산업 박기우 대표)은 유임됐다. 2명씩 배정된 목포, 여수, 완도는 1명씩 교체됐다. 목포는 대호개발 이승현 대표, 여수는 해운유조 김동섭 대표, 완도는 에스에이치 김수연 대표가 새로 선출됐다. 목포의 조양운순 이영규 대표, 여수의 한림해운 이정덕 대표, 완도의 이용섭 대표는 유임됐다.

한명씩이 배정된 제주(대양해운 고성원 대표), 거제(매물도해운 김종대 대표), 울산(송양 원대인 대표), 포항(일신해운 문충도 대표) 등은 기존 대의원들이 유임됐고 군산은 신양해운 최영자 대표, 통영은 1동백호 구자범 대표, 보령은 송학조선해운 이규철 대표가 새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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