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해양수산인재개발원(원장 지승길)은 이 달 9일 기장군 진로교육지원센터 소속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해양수산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진로체험 교육 ‘바다와 함께 꿈‧job‧끼’는 미래 해양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진로탐색이 가능한 자유학기제를 활용하여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이해와 관련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해양 수산 분야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소통, 상생과 나눔 교육문화 정착을 위해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이 주관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국립해양박물관, 부산항만공사, 기장군 진로교육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을 견학하여 연구원과의 질의응답으로 이뤄지는 ‘직업인 멘토링‘과 ’퀴즈게임과 모형 배 만들기‘를 체험하고 해양박물관에서는 학예사의 해설로 기획전시 ’북한의 바다‘ 등을 관람한다. 또 항만 안내선 새누리호에 승선하여 북항 재개발 현장 등을 견학 체험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해양수산인재발원은 지난달 26일 부산지역 아동센터소속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진로체험교육 ‘바다JobGo’를 통해 해양환경 분야의 이해도를 높이는 진로탐색 교육을 실시했다.

지승길 원장은 “앞으로도 미래 해양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활동을 돕고 전문 해양인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적인 해양수산 분야 교육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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