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HMM) 배재훈 사장이 취임후 잇따라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라고 해명했다.

현대상선은 최근 배재훈 사장의 자사주 매입에 대해 일부 언론들이 ‘자사주 쇼핑’, ‘저가 매수 타이밍’ 등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도하자 9일 해명자료를 통해 “배재훈 사장이 3월 27일 취임 이후 경영 정상화에 대한 확신과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매입해 왔다”고 밝혔다.

배재훈 사장은 5월 17일 1만 5067주 매입을 시작으로 8월 7일 2354주 매입까지 총 6차례에 걸쳐 5만 4132주를 매입했다. HMM측은 “배재훈 사장이 향후에도 꾸준히 자사주 취득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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