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국장에 김성범, 해양산업정책관에 김재철

▲ 오운열 해양정책실장(왼쪽)과 한기준 원장

해양수산부 오운열 국장과 한기준 국장이 8월 19일자로 1급 실장으로 승진했다.

청와대는 8월 19일자로 최준욱 해양정책실장과 박준권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을 퇴직처리하고 오운열 항만국장을 해양정책실장에, 한기준 해양산업정책관을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에 임명하는 등 1급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오운열 실장은 1962년생으로 광주동신고등학교와 전남대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2004년에 서울대학교에 행정학으로 석사학위, 2017년에 중앙대학교에서 경영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오 실장은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 해양수산부 정책기획팀장, 해양정책과장, 운영지원과장,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어촌양식정책관, 해사안전국장, 항만국장 등을 역임했다.

한기준 원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장훈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한 원장은 그동안 해양생태과장, 연안계획과장, 감사담당관, 국립해양조사원장, 감사관, 해양산업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오운열 실장과 한기준 원장의 영전으로 공석이 된 항만국장에는 김성범 정책기획관이, 해양산업정책관에는 김재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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