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해사고 김상환 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인천해사고등학교 제9대 김상환 교장이 2일 취임했다.

인천해사고등학교는 9월 2일 대강당에서 제9대 김상환 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재학생 240여명과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해 김상환 교장의 취임을 환영했다.

김상환 교장은 한국해양대학교 항해과 37기로 승선근무이후 부산해양고등학교 교사, 인천해사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교감으로 재직하다가 이번에 제9대 교장으로 취임했다.

김상환 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학교의 비전은 블루오션 해양리더,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다. , 이를 위해 바른 인성과 미래역량을 가진 창의·융합형 글로벌 마이스터 양성을 교육 목표로 우리 모두가 꿈꾸는 행복한 블루오션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김 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창의·융합역량을 가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공동체와 함께 다시 시작하겠다. 졸업 후 실질적인 취업과 해군, 해경, 선박직 공무원, 해외취업을 포함하여 새로운 취업처 발굴을 위한 T/F를 만들고 해운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IMO 모델코스, 시뮬레이터, VR, e-네비게이션, 코딩교육 등 특별하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점제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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