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차민식)가 11일 추석을 맞아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을 찾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해상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 대비 정부의 특별수송기간(9.11.~9.15.)에 맞춰 실시하는 것으로, 공사는 이날 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해상 안전 캠페인 자료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각종 음료 등도 제공했다.

또한 여객 편의 개선을 위해 연안여객선터미널 유료주차장을 24시간 운영할 수 있도록 무인정산기를 도입했으며, 주차장 입구 확장 등 시설 확충을 완료했다.

특히 엑스포여객선터미널 대합실 확장 공사를 완료해 제주도 여객이 불편함 없이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차민식 사장은 “2019년부터 여객선터미널 운영을 시작하면서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추석 명절 대이동 전에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공사가 관리·운영하는 여객선터미널에서 여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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