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10월 2일부터 나흘간

민경태 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6일까지 나흘동안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의 소재는 갯벌과 해양쓰레기로, 평소 “사진은 머리로 찍는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민경태 전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다중처리기법을 활용한 회화풍의 사진을 다수 전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에 대해서 조예가 깊은 민경태 전 이사장은 최근 3년동안 오직 좋은 사진을 찍겠다는 일념으로 인도를 8번이나 방문하여 400일에 가까운 시간동안 인도 풍경 사진에 매달리는 집념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태 전 이사장은 이렇게 인도에 살다시피 하면서 찍은 사진과 인도에서 느낀 소감 등을 한데 엮어서 ‘컬러의 땅 인디아’라는 책을 출간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직접 작가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민경태 전 이사장의 사진 전시회는 DDP에서 유명한 사진 작가들의 전시회와 함께 열리는 것이어서 관람객들은 우리나라 프로 작가들의 걸출한 작품사진들을 한 군데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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