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맞은 범주해운이 지역사회와 국가에 꼭 필요한 기업이 되어 새로운 100년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범주해운은 10월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노보텔 엠버서더 서울 강남호텔 2층 샴페인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사사 출판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범주해운을 거쳐간 OB멤버들과 현임직원이 함께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범주해운 이상복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50년전 해운대리점으로 출발해 중견 인트라 아시아 정기선사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근검 성실한 자세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도전해왔던 전현직 임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상복 사장은 “외형적인 규모보다는 내용이 알차고 강한 기업, 주주를 비롯한 사내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하고 행복한 기업, 고객과 협력업체가 우리와 거래함으로써 최대의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기업, 그리고 우리 지역사회와 국가에 꼭 필요한 기업이 되어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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