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선사인 머스크가 UN이 주도하는 탈탄소화 포럼인 글로벌 마리타임 포럼(Golbal Maritime Forum)에 참여한다.

외신에 따르면 UN 주도로 해상부문에서 탈탄소화를 목표로하는 조직인 글로벌 마리타임 포럼에는 머스크몰러그룹, ZIM, 완하이 등 해운업계와 Shell, Cargill 등 화주기업, 씨티그룹, DNB, ABN암로 등 선박금융기관 등 70개사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마리타임 포럼에 참여한 머스크, Shell, Cargill 등 선화주들은 2030년까지 원양부문에서 배출가스 제로 선박을 개발해 해운분야에서 탈탄소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마리타임 포럼에 참여하고 있는 영국선급(Lloyd's Register)의 Alistair Marsh 대표는 "해운업계의 인프라와 공급망들은 2030년 해운부문 탈탄소화가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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