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민원업무 처리를 위한 사이버 고객센터를 오픈해 24시간 민원업무 처리가 가능해지고 우편으로 발송하던 고지서 분실 등의 불편함도 대폭 사라질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오는 10일부터 인천항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공사 1층 고객센터에서 처리하던 민원업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인천항 사이버 고객센터(cyber.icpa.or.kr)」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민원인들은 IPA 홈페이지(www.icpa.or.kr) 회원가입만으로도 ▴임대계약정보 ▴항만시설임대료 ▴항만시설사용내역 ▴항만시설사용료 ▴통신요금 ▴전기요금 ▴수도요금 등 인천항 이용과 관련된 모든 사용료와 임대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고객센터 오픈은 고객센터 방문객과 임대업체를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개선 설문조사 결과 온라인 민원처리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확인되면서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는 사이버 고객센터를 통해 24시간 민원업무를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현재는 시작단계이지만, 연차적으로 인천항 사이버 운영센터 서비스 항목을 확대하여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항 사이버 고객센터 사용료 및 임대료 조회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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