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선박금융전문잡지인 마린머니(Marine Money)가 매년 한국에서 개최하고 있는 마린머니 한국선박금융포럼이 11월 6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13회째를 맞는 마린머니 선박금융포럼은 11월 6일 수요일 오전 9시 10분부터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마린머니는 전 세계 13개국에서 연 5천명 이상이 참가하는 마린머니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마린머니 한국선박금융포럼이라는 타이틀로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 마린머니 선박금융포럼은 부산시와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BNK금융그룹, 마샬아일랜드, 한국해양진흥공사, 현대상선 등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올해 선박금융포럼은 현대상선 배재훈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해양진흥공사 정성조 부장이 해양진흥공사 설립 1주년과 컨테이너 박스 리스 프로그램에 대해, 부산항만공사 박호철 글로벌 사업단장이 부산항의 글로벌 허브전략에 대해서 발표한다.

오후에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 한국의 LNG선 건조기술과 LNG선 선박금융 등을 점검하고 마지막으로 점점 강화되는 국제환경규제에 따른 새로운 도전을 맞고 있는 해운산업의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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