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사장 이상균) 노사가 2019년 임금교섭을 마무리하고 경영목표 달성과 공정 안정화에 한마음으로 매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조는 10월 24일 오후 회사 생산관 앞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노사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이 투표 참여인원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사는 최근 열린 교섭에서 기본급 4만 4천원 인상, 격려금 100%+150만 원 지급,  사내협력사의 처우 개선 등에 합의한 바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노사 간 임금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LNG선의 건조 물량 확대와 세계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LNG추진컨테이너선과 LNG추진벌크화물선의 성공적인 건조에 역량을 집중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현대삼호중공업 전경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