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운송관리 서비스 기업인 로지스팟㈜ (공동대표 박준규, 박재용)의 기업 고객 수가 200개사를 돌파했다. 국내 B2B화물 운송 플랫폼 회사로는 최다 고객을 확보한 셈인데 이들 기업이 이용한 총 운송거리를 합하면 1천만킬로미터를 돌파했다고 로지스팟은 밝혔다.

로지스팟은 자체 개발한 운송 플랫폼을 기반으로 B2B 통합운송관리 서비스 (MTS, Managed Transportation Service)를 제공하면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송통합관리, 입출고 관리, ERP시스템 연동 등의 차별화된 기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로지스팟의 누적 고객 기업 수 200개 돌파는 창업 3년 만에 올린 쾌거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로지스팟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하이스틸, 성지제강 등 금속/철강/기계 분야 기업이 약 30%, 퍼시스, 한샘이펙스 등 가구/건자재 분야 기업이 10%, SPC 등 식품/식자재 분야 기업 10%, 넥센타이어 등 자동차부품 분야 기업 10%을 비롯해 화학, 제지, 전자 분야 등의 기업들이 디지털 운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로지스팟은 밝혔다.

이들 기업들이 로지스팟을 통해 운송한 물류의 총 운행거리는 약 1천만킬로미터 이상으로,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 약 420킬로미터를 약 2만3천번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이다.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종류의 운송차량이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운용되고 있으며, 금속/철강/기계/가구/식품 분야에서 주로 이용하는 25톤 트럭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냉장/냉동차량을 비롯해서 대부분 장거리 위주의 운송 차량들이 차지하고 있다.

로지스팟은 로지스팟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의 경우 운송업무에서 전화량을 최대 75%, 마감시간은 최대 90%까지 줄이면서 생산성과 업무 효율의 향상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로지스팟은 10만여대의 화물차 네트워크를 운영하면서 미배차율 0%를 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지스팟의 박준규 대표는 “그동안 많은 기업들이 체계적인 디지털 운송관리와 전문 운영인력의 최적 운송방안 등의 서비스를 통해 직간접적인 비용을 줄이고 있고, 운송사와 화물차량 운전자들도 운송시간의 공백이 줄어들면서 수익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류를 이용하는 많은 기업과 운송사, 차주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화된 환경에서 업무 효율성과 배차기회를 높이면서 물류시장 전체가 발전된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방안을 계속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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