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한국품질경영학회 주관으로 열린 ‘2019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왼쪽)이 상패를 수여받고 있다.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2019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9일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에 따르면 차 사장은 최근 한국품질경영학회(학회장 김연성, 인하대 교수)가 수여하는 ‘2019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2019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은 매년 기술혁신과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및 책임에 공헌한 경영인을 선정해 표창하는 상이다.

차 사장은 지난해 11월 공사 사장 취임 이후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 품질혁신을 위해 배우고 생각하고, 살피고 풀어가고, 모으고 이어가자는 혁신의지로 조직의 변화를 꾸준히 시도해 왔다.

그 결과 공공기관 최초 비정규직 제로 달성, 드론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 및 국내 최초 항만안전보안용 드론 운영 등 공공서비스 품질혁신을 이뤄냈다.

또한 혁신 벤처기업 육성과 선박안전통합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해양 분야 유니콘기업 발굴을 위한 더드림스마트센터 개소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YGPA는 CEO의 혁신철학을 기반으로 현장중심의 품질관리와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혁신활동으로 로테르담항 벤치마킹 전략, 광양항 발전전략 수립 등 지속가능한 여수·광양항 미래 발전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민식 사장은 “여수·광양항은 아시아의 로테르담항 실현을 위해 배후단지 확대, 해양관광 거점 육성, 물동량 자족형 항만 실현 등 다양한 노력을 시도 중”이라며 “여수·광양항의 발전이 대한민국 G3(세계 선진 3국) 도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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