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협의회가 올해로 29년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며,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현대미포조선 협력회사협의회는 12월 19일 울산 동구청에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열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23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중공업 협력회사협의회 이수태 회장((주)파나시아 대표)을 비롯한 각 사의 협력회사협의회장들과 현대중공업 임영호 전무, 동구청 이차호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울산 동구 지역 저소득가정 45세대와 19개 봉사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삼호중공업 협력회사협의회도 이달 중 전남 영암군청에 7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협의회는 지난 1991년부터 지금까지 29년간 총 5억 7천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형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후원하는 장학 사업도 19년째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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