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 기반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삼성카드와 단독 제휴로 배달대행료 결제에 특화된 ‘부릉 삼성카드 BIZ’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부릉 삼성카드 BIZ’는 부릉 상점주들이 기존에 현금으로 결제해 온 배달대행료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하여 다양한 혜택을 높인 카드다. 주요 혜택으로는 ▲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구매 시 10% 청구할인 ▲영화티켓 8천원 이상 결제 시 3천원 청구 할인 ▲주유, 할인점, 커피 제과, 편의점 등에서 1~3% 포인트 적립 등이다. 특히, 적립된 포인트로 부릉 배달대행료를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상점주 및 개인사업자들의 필수서비스 중 하나인 부가가치세 환급 편의 지원 서비스 등 세무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메쉬코리아는 상점주의 배달대행료를 세금계산서로 발행하여 투명한 정산과 세금 환급 등을 지원해왔으며, ‘부릉 삼성카드 BIZ’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투명한 배달 시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부릉 삼성카드BIZ’를 통해 배달대행료를 카드로 편리하게 결제하고 다른 추가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삼성카드와 함께 고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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