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신항 웅동배후단지 1단계 4차 입주기업 선정공모에 참여한 7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ACCESS WORLD BUSAN, 동원콜드주식회사, DWL GLOBAL 3개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BPA는 이들 3개 업체과 3개월 간의 협상을 거쳐 최종사업자로 확정할 계획이다.

BPA 관계자는 “이번 사업자 선정평가는 고부가가치 물류활동의 활성화와 양질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우수기업 유치에 초점을 두고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했으며, 업체 운영이 본격화되는 2022년 이후에는 약 200억원의 외자가 유치되고, 4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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