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잡지 포춘(FORTUNE)이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페덱스(FedEx)가 다시 한번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월 22일 발표된 올해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The 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보고서에서 페덱스는 종합 순위에서 14위를 차지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넷플릭스(Netflix)와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는 기업 재무 성과 및 평판과 관련된 아홉 가지 항목을 측정해 순위를 선정한다.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 아태지역 회장 카렌 레딩턴(Karen Reddington)은 “포춘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순위에 지속적으로 20위권 안으로 선정되는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이며 아태지역의 모든 팀 구성원 덕분에 이러한 성과를 올릴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순위는 페덱스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가 반영된 것이다. 페덱스는 강력한 사람 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고객이 훌륭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페덱스는 포춘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상위 20개 기업 목록에 20년 연속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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