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문가 국민대 이원덕 교수와 동행

메이지유신 태동의 땅, 시모노세키에는 일본의 근대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유적지를 비롯하여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유적지까지 제2의 쿄토라고 불리울만큼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다.

부관훼리는 시모노세키를 올바르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국민대 일본학과 이원덕 교수와 함께 더나는 역사 탐방 상품을 준비했다고 4일 밝혔다. 이원덕 교수는 한・일 협정분야 최고 권위자로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후, 도쿄대에서 외교 연구를 통해 박사학위를 받았을 정도로 일본을 잘 아는 일본 전문가이다.

이원덕 교수와 함께 떠나는 시모노세키 역사 탐방은 에도 막부 말기 메이지유신의 무대였던 사무라이 마을인 죠후성하마을, 조선통신사의 객관과 조선통신사의 방문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인 아카마신궁과 조선통신사 기념비, 일본에 현존 중인 가장 오래된 건물인 시모노세키 영국 영사관, 국보 문화재와 다양한 미술품이 다수 소장된 모리박물관, 에도시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곳으로 하얀 벽돌들이 인상적인 하기성하마을, 일본 최대의 목조교사인 하기 명륜관 등을 돌아본다.

대표 탐방지 이외에도 3박4일동안 일본의 역사를 꼼꼼히 볼 수 있는 알찬 일정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부관훼리는 단순히 듣기만 하는 역사탐방이 아닌, 눈으로 보고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여행으로 여행객들에게 역사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느꼈으면 하는 것이 이번 패키지의 최대 목적이라고 전달하였다.

이번 여행일정에는 일본의 전통료칸 '하기혼진'에서 수준 높은 온천욕과 함께 일본의 전통 요리가 가득한 가이세키 요리를 맛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이곳 료칸의 온천수는 분당 200리터의 유량으로 나트륨, 염소, 칼슘 이온의 농도가 높다고 한다. 또한, 이곳의 수질 좋은 온천수는 빙하기에 해당하는 약 20,000년전부터 조금씩 축적되어온 물로 무려 지하 2,000미터이하에서 올리고 있다고 한다.

 하기혼진의 가이세키요리도 이곳의 자랑거리 중 하나라고 한다. 전갱이와 쑤기미 그리고 복어 등.. 청정자연의 대표 관광지인 야마구치현답게 바다의 신선한 재료를 최대한 활용하여 신선한 바다의 소재로 맛을 살린 식탁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미시마 섬에서만 맛볼 수 있는 “미시마 소”와 야마구치현의 특산품 중 하나인 “나츠 미캉(귤)” 등으로 미식가들도 만족할 만한 가이세키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상품문의 : 부관훼리(02-738-0055), 상품가격 : 1,1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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