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종욱)이 해양수산부에서추진하고있는『겨울철 해상교통 안전대책(12.1.~2.28.)』에 따라 2월 17일(월)부터 위험물 취급 컨테이너 터미널에 대해 인천항만공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인천항에서 위험물을 적재한 컨테이너 화물을 취급하는 인천컨테이너터미널㈜, ㈜E1컨테이너터미널,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등 터미널 4개사이며 터미널 내 소화설비 정상작동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하역현장 안전관리자 적정배치 여부 ▲하역 전 안전교육 및 안전점검 실시 여부 ▲오염방제장비 등 안전시설의 관리상태 ▲하역시설 및 장비 관리상태 ▲자체안전관리계획 및 제반규정의 이행상태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최광수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은 “이번 합동 안전점검을 통하여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자체적으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인천항의 위험물 하역현장 안전이 확보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해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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