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이 코로나19 확진자로부터 대면보고를 받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문성혁 장관은 코로나19 확진자로 부터 대면보고를 받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됨에 따라 세종시 보건당국으로 부터 24일까지 자가격리 통보를 받게 됐다. 이에 따라 문성혁 장관은 24일까지 관사에서 원격근무를 하게 된다.

다행히 문성혁 장관은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잠복기를 고려해 14일 자가격리조치됐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3월 10일 첫 확진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총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종시는 해양수산부 직원과 용업업체 직원 등 총 795명에 대해 조사를 실시해 확진자와 접촉한 291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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