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이 Waterfront Shipping과 MR탱커 1척에 대한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하며 MR탱커 마켓에 첫 진출했다.

KSS해운은 세계 최대 메탄올 생산기업인 캐나다 Methanex Corp의 물류 자회사인 Waterfront Shipping과 5만dwt급 MR탱커 1척에 대한 2022년 11월 30일부터 2037년 8월 29일까지 14년 9개월간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9186만 3천달러(1114억원)에 달한다.

3500dwt급 오일케미컬 탱커 6척, 8500dwt급 오일케미컬탱커 1척 총 7척의 케미컬 탱커 선대를 보유하고 있는 KSS해운은 Waterfront Shipping과 MR탱커 1척에 대한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하며 중형 케미컬 운송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KSS해운은 Waterfront Shipping과 체결한 장기대선계약에 투입하기 위해 13일 5만dwt급 MR탱커 1척을 4170만달러(506억원)에 2022년 11월말 인도받는 조건으로 신조 발주했다. 건조 조선소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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