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 기반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상점주를 위한 광고 위치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상점주 전용 ‘부릉 사장님사이트’ 내에 ‘깃발 추천 서비스’를 오픈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 내 광고를 하는 상점주에게 유리한 광고 위치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부릉 플랫폼에 누적된 배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점 카테고리와 지역, 상권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효과적인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위치를 추천한다.

기존에 상점주들은 배달 주문이 많이 들어온 주소지 혹은 인구 밀집 지역 등을 개별적으로 조사하거나, 누적된 광고 경험을 통해 효과적인 광고 위치를 찾아야만 했다. 메쉬코리아의 ‘깃발 추천 서비스’를 사용하면, 광고 경험이나 주문이력이 없는 배달 신규 상점도 효과적인 광고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메쉬코리아는 최근 배달 앱 광고 정책 변화로 광고 위치 선정에 고심하고 있는 상점주들이 늘어나면서, 물류 플랫폼 기업으로서 쌓아온 데이터와 노하우를 통해 상점주 지원을 강화하고자 이번 ‘깃발 추천 서비스’를 오픈했다. 메쉬코리아는 코로나19 등 여러 사회적 변화로 상점들이 배달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여 매출을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이사는 “상점주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부릉 사장님사이트, 부릉 포스 등은 물론 상점주들의 매출 증진, 운영 효율 확대를 위해 이를 업그레이드하고 추가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상점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상점주를 위한 사이트 ‘부릉 사장님사이트’를 오픈하고 ‘부릉 포스(POS)’ 사용성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또한, 최근 군산 공공 배달 앱 ‘배달의명수’와 제휴를 맺고 군산 내 배송을 시작하는 등 상점주들의 배송 채널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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