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대,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스트리밍

한국과 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 사업설명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5월 21일 오후 2시부터 한국해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년 한국-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해외협력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간 스트리밍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대와 한-인니 해양플랜트 협력센터(KIORCC)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해양플랜트 해체산업 기술력을 확보할 좋은 기회인 해체시범사업에 대해 자세히 안내한다. 한-인니 해양플랜트 협력센터 활동과 인니 해체시범사업 세부 계획을 소개하고 해체 프로젝트 발굴과 타당성 조사 진행현황도 설명한다.

해양플랜트 해체산업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분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동으로 해양플랜트 해체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진행해 한국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인도네시아는 해체 사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해양대 산학연ETRS센터는 지난해 12월에 한-인니 해양플랜트 협력센터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내에 설립했다. 그동안 양국 정부와 기업 간 해양플랜트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프로젝트 발굴 및 수주기반 등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오진석 한국해양대 산학연ETRS센터 소장은 “인도네시아를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기회의 시장으로 생각한다. 한-인니 해양플랜트협력센터가 그 중심이 되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을 견인할 특화된 전문성의 기업 지원센터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설명회 참가신청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사전신청을 받으며 사전신청자에게 온라인 사업설명회 링크를 제공할 예정이며 온라인에서 채팅상담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양대 해양플랜트 전문인력양성사업단 홈페이지(www.ott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전참가신청: http://naver.me/FY70D1gu / 문의: 051-410-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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