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해양벤처진흥센터가 부산광역시에서 실시한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해양대 해양벤처진흥센터는 매년 부산시가 부산지역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전년도 운영실적 및 성과를 점검하는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창업지원활동 성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 해양벤처진흥센터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0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도 전국 260여 개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보육센터 상위 20%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동천 한국해양대 해양벤처진흥센터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기 침체 등 창업기업들의 애로가 클 것이라 예상하여 3개월(3~5월)간 입주기업 부담금을 감면했다”며 “입주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벤처진흥센터는 지난 2001년 개소하였으며 현재 22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대학 내 대학(원)생의 창업과 초기 창업기업 지원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한 창업자를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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