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까지 유예, 테마섹과 출자 협의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싱가포르 컨테이너선사인 PIL(Pacific International Lines)이 채권단과 올해말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하기로 합의하면서 경영 정상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PIL은 5월 26일 싱가포르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주요 채권자인 15개 금융기관과 12월 31일까지 원금과 이자 상환을 유예하고 강제집행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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