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강서구 마곡에 한국 지점 개설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물류 기업 Gebrüder Weiss(게브뤼더 바이스)사가 첫 한국 지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한국 물류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게브뤼더 바이스사는 6월 1일 서울 강서구 마곡에 GW(Gebrüder Weiss) Air & Sea 한국지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게브뤼더 바이스는 육로 운송뿐 아니라 항공 및 해상운송 및 물류의 핵심 비즈니스를 보유한 글로벌 화물 운송업체로 5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운송 및 물류회사이다. 동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7300명 이상의 직원 및 150여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연간 매출 17억유로를 자랑하는 유럽의 주요 운송 및 물류기업 중 하나이다.

게브뤼더 바이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하이테크 기업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는 한국을 위한 독자적인 솔루션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사는 이번 한국 지점 개설을 통해 물류 전문가에게 수출 및 수입에 있어 모두 매력적인 또 다른 중요한 아시아 시장이 열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미 한국과 밀접한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 있는 유럽의 많은 고객들이 새로운 한국의 새로운 지점 탄생으로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32개 지점으로 구성된 아시아 네트워크에서 한국 지점이 하나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게 게브뤼더 바이스 측의 전망.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 프로젝트는 현재 일정대로 완료되고 있다. GW Air & Sea 한국지점은 다양한 물류 업체에서 다년간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보유한 이정환 대표가 이끌게 된다. 이정환 대표는 GW Air & Sea의 대표로써 게브뤼더 바이스 동아시아 지역 관리자인 Mr.Michael Zankel에게 보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정환 대표와 더불어 15명의 추가 Air & Sea 전문가들이 한국의 새로운 지점에서 맞춤형 운송 및 물류 솔루션 구현에 나선다. Michael Zankel씨는 “우리의 목표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전 세계의 다양한 물류 핫 스팟을 일관된 기준에 따라 운영하는 것"이라며 "한국은 아시아 내 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의 글로벌 공급망에서도 중요한 곳”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브뤼더 바이스 한국 지점은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로 59-17 류마타워2 401~7호(Tel: 02)6952.9886)에 위치하고 있다.

▲ Michael Zankel 게브뤼더 바이스 동아시아 지역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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