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업계 220여명 참가, 관심도 높아대한조선학회 산하 연구단체인 선박설계연구회가 제13회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에서 8월 24일부터 1박2일 동안 열린 이번 모임은 선박설계연구회(회장 박규원)와 생산기술연구회(회장 송민호)가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연구회 회원을 비롯 조선기자재 업체와 조선소 관계자 등 220여명이 참석해 업계의 높은 관심을 대신했다.주제발표에서 ▲인하대학교(김호은 외 2명) 200teu 삼동선의 선형설계 ▲대우중공업(류대형 외 3명) 새로운 규정을 만족하는 Panamax Tanker 설계사례 ▲현대중공업(윤명철 외 3명) 컨테이너운반선의 Deck Crane 하부지지구조 검토 ▲한진중공업(박재형) Air Cooler Type 냉동 Container Ladder의 Load Test 방법 ▲삼호중공업(한장희 외2명) 고용착 용접기법 개발 외 60여편의 조선관련 논문이 발표됐다.이후 진행된 설계연구회 운영위원회의에서는 ▲제13회 연구발표회 개최현황 ▲2000년 학생선박설계 콘테스트 진행현황 및 추진계획 ▲ICCAS 국내유치 방안 등이 논의됐다.현재 선박설계연구회 총무를 맡고 있는 한진중공업 임효관부장은 " 이 모임은 조선분야 산·학·연의 교류를 통해 국내 조선산업 기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 학생선박설계 콘테스트 등을 통해 유능한 젊은 인재들을 키우는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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