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EA, 홈페이지 8월 중순부터 새 단장국내 조선기자업체들의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태동이 시작됐다.한국조선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하 KOMEA)은 조선기자재 130여개 업체가 참여해 올해 초에 선 보였던 홈페이지를 대폭 수정해 8월 10일부터 새 단장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새 단장하는 홈페이지는 현대콩스버그마린(주)의 buymarinekorea 와 업무 제휴를 통해 완성한 것으로 기자재를 종목별로 알기 쉽게 검색할 수 있고, 그 외 기자재생산공급실적, 외국기술제휴내용, 수출실적, 조선현황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해외 시장에 국내 조선기자재 업체들을 알릴 수 있는 단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KOMEA(www.koreamarinequip.or.kr)는 지난 6월 그리스에서 열린 POSIDONIA 선박전시회 에 참가해 유럽의 선주사와 조선소 관계자들과 직접 만남의 기회를 갖고 카다로그 등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홈페이지 홍보 활동을 했고, 올 8월부터는 국내 홍보를 위해 관련 업계와 유관단체에 홍보 공문을 발송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조선 5社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조선 5社들은 올 10월 설립될 합작 법인의 지분을 △조선5社 65% △협력업체 10% △솔루션업체 15% △금융기관 10%로 각각 정하고 먼저 조선 5社가 20∼30여억을 先 출자한다는 결정을 내린 상태로 내년 1월부터는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KOMEA도 조선 5社의 e-Marketplace가 완성되는 시점에서 자연스럽게 합류한다는 방침이어서 새롭게 탄생될 새 사이트의 실질적인 운영은 내년 상반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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