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Net, 동부건설 터미널 정보시스템 구축 내년12월 사업완료, 항만운영환경 변화에 능동대처 한국물류정보통신주식회사(KL-Net, 대표이사:白玉寅)가 동부건설의 터미널 정보시스템 개발사업자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이번 동부건설 컨테이너터미널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24시간 서비스 및 인터넷을 통한 효율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대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으로 터미널의 통합운영 및 항만업무를 자동화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연계 등을 통해 정보활용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 동 시스템의 구축이 완료되면 급변하는 국내외 항만운영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동부 컨테이너터미널의 국제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는 동시 우리나라 컨테이너터미널의 대외적인 위상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KL-Net은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우선 국내외 주요 선진항만 운영시스템을 벤치마킹(benchmarking)하여 최적의 컨테이너부두 운영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컨테이너터미널 업무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간결화, 표준화, 통합화의 원칙 아래 최신기술을 접목하여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려는 것이다. 또한 터미널의 안정적 업무지원을 위해 24시간 365일 운영 가능한 안정적인 시스템을 실현할 계획이다. 10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16개월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 동부컨 터미널내의 업무능률 및 노동생산성 향상 ◎ 과학적인 방법에 의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업무계획 수립 ◎ 부두운영자료의 실시간(RealTime) 수집 및 정보의 공동활용 ◎ 제반작업의 자동화 실현으로 사무처리의 간소화 및 정확성 기대 ◎ 정보시스템의 유연성 및 확장성 확보를 통한 서비스 향상으로 고객확보의 용이함 등 기대효과로 동부컨테이너터미널이 세계 선진항만에 뒤지지 않는 국제경쟁력을 지닌 21세기 미래지향적 선진컨테이너터미널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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