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의 2000년 해외시장 개척요원 양성사업이 해외에서 크고 작은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며 그 결실을 맺고 있다.중기청은 해외시장 진출 및 청년 무역인력 양성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30여명의 해외시장 개척요척을 선발하여 무역실무 등 1개월간의 국내교육을 마치고 세계 50개국 63개 지역에 파견했다.직접적으로 33건 2,700만달러에 달하는 가시적인 수출성과와 간접적으로도 우리 나라의 중소기업 홍보 대사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 수출 활동사례를 살펴보면 ▲노홍주(태국 방콕 파견)-압출기 S社 15만 달러 계약, A社 17만달러 추가 계약 추진중, 향후 M社 140만달러 프로젝트 추진 ▲김재식(레바논 베이루트 파견)-시리아 출장 중에 바이어로부터 78만달러 오더 수주 ▲장용식, 조상언, 김종웅(태국 방콕 파견)-오퍼한 총금액 265만달러 중 15만 1,000달러 오더 확정, 17만달러 계약 체결 ▲이정길(스리랑카 콜롬보 파견)-현재 3,000달러 오더 확정, 15만달러 계약 예상 ▲김창득(이탈리아 밀라노 파견)-봄,여름용 스판을 시험오더로 2만 5,500달러 상당 계약 체결 ▲이승호(싱가폴 파견)-2000년 8월 선박 엔진부품(노즐) 200pcs 분량 9,100달러 계약 체결 ▲고병조(말레이시아 쿠알라품프르 파견)-13만불 규모의 산업용 감속기 100대분 2만 5,000달러 계약 체결 ▲최순용(미국 L.A. 파견)-조명 600여개 2,500달러 계약 체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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