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에 의한 집중적인 구조개혁 성과한진해운이 8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독일선사 DSR-Senator가 올해에는 한진해운에 의한 집중적인 구조개혁 등의 성과로 흑자를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KMI의 자료에 따르면 금년 들어 DSR-Senator의 경영실적은 1/4분기중 적자규모가 전년동기의 2,090만달러에 비해 67.5%가 감소한 680만달러에 불과했으며 하반기에 들어서는 흑자 경영을 시현할 전망이다.이에 따라 연말까지 1년간 DSR-Senator의 경영실적은 11억 달러의 매출과 1,2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하고 연간수송실적도 1999년의 95만teu에 비해 5.3%가 증가한 100만teu에 이르러 teu당 12달러의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한진해운과 DSR-Senator의 경영관계는 선대운항 및 물류부문은 완전히 통합된 가운데 마케팅 및 영업부문은 각각의 기반 및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하여 독자적으로 관리됨으로써 서비스효율은 극대화하고 동시에 경영비용을 최소화하는 superior service-efficiency and a cost-effective unit 전략에 기반을 두고 있다.또한 DSR-Senator는 장비사용 불균형에 의한 관리비용을 극소화하기 위하여 첨단정보기술에 의한 새로운 장비감시체제를 도입하고 한진해운의 정보관리시스템인 NIS의 공동이용으로 효율적인 대리점관리체제를 구축하는 등 경영구조개혁을 지속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