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美東岸 7월, 西岸 9월부터 개시 대만 Evergreen그룹 계열의 이탈리아 선사인 Lloyd Triestino(LT)사가 오는 7월부터 아시아-북미동안항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부터는 아시아-북미서안항로 서비스에도 본격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최근 北美東岸항로와 北美西岸항로 서비스에서 Evergreen Line의 스페이스를 이용하여 정요일 위클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LT사는 북미서안의 경우 PSW와 PNW를 동시에 커버하게 되며 북미동안이나 서안에서 내륙도시까지는 인터모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T사는 금년 봄부터 미국에 현지법인(Lloyd Triestino America)을 설립하여 스스로 영업체제를 갖추어 놓았기 때문에 북미항로에서 세어의 향상을 자신하고 있다.LT사의 계획을 살펴보면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하는 북미동안항로 서비스는 Evergreen의 세계일주서비스 선박의 스페이스를 임대하여 사용할 계획이며, 스케쥴은 오사카(수요일)-나고야(목)-동경(금)-로tm앤젤레스(월/일)-파나마(화,수)-찰스톤(토)-볼티모어(월)-뉴욕(화,수)-노포크(금,토)-찰스톤(일)-파나마(목)-로스앤젤레스(목,금)-동경(화)-오사카(수,목)-하카다(토,일) 순이다. 이서비스의 트랜짓타임은 동경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10일, 뉴욕까지가 25일이 걸린다. 북미서안항로 서비스의 스케줄은 오사카(목)-동경(금,토)-타코마(토,일)-밴쿠버(월,일)-타코마(수)-동경(토)-나고야(일)-오사카(월) 순이다. 북미서안항로의 트랜짓타임은 동경에서 타코마까지가 8일, 밴쿠버까지가 10일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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