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 조선경기 활성화 유도위해브라질 정부가 자국 조선경기의 활성화를 위하여 선박건조 자금의 상환기간과 이자율을 대폭적으로 완화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KMI의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선박금융조건을 대폭 완화하여 선박건조 자금의 상환기간을 현행 17년에서 23∼24년으로 연장하고 이자율도 현행 6%에서 3.5∼4.0%로 인하할 계획이다. 이러한 정부의 계획에 대해 브라질 선사들도 신조선을 자국 조선소에 발주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 하고 있어 브라질의 침체된 해운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되며, 브라질 조선소들의 국제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수주물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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