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 대학생 70명 참여

해양금융종합센터(센터장 김형준)가 부산·경남지역 대학생 70명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5일까지 '온택트 해양금융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양금융교육은 해양금융종합센터가 부산·경남지역 대학생들의 해양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금융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7번째를 맞았다.

올해 교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하는 대신 참여 인원을 기존 40명에서 7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강의에 나선 센터 해양금융 실무자들은 조선‧해양산업 특성 및 최신동향, 건조금융과 선주금융의 종류와 구조, 해양금융의 실제 사례, 선박금융 위험분석과 사례, 선박펀드의 구조와 지원사례 등 조선‧해양금융 전반에 걸친 알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온라인 채팅기능을 이용해 열띤 질문들을 쏟아냈다. 한준영(22세, 한국해양대학교)씨는 “실무자가 경험한 생생한 금융사례를 배울수 있어서 유익했고 선박금융전문가가 되기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센터는 오는 12월 지역소재 대학교 및 해양금융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도 교육희망자 모집을 공고할 예정이다.

해양금융종합센터 김형준 센터장이 온라인 강의를 하고 있다.
해양금융종합센터 김형준 센터장이 온라인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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