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에스엠 이어 두번째, 다양한 혜택 부여

지마린서비스가 두번째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2년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로 ㈜지마린서비스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부터 선박관리 기업역량과 서비스 및 품질이 우수한 우리나라 선박관리사업자를 우수 기업으로 선정하고 해당 사업자가 관리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해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첫 공모에서는 기업역량, 서비스 및 품질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포스에스엠(POS SM)이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로 선정됐다.

2022년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공모는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단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인증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친 결과, 선박관리실적과 외국적 선박 유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지마린서비스가 선정됐다.

지마린서비스는 이번에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지마린서비스가 관리하는 외국적 선박이 국내에 입항할 때 항만시설사용료 감면을 받게 되며,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인증마크를 부여받아 사업자의 선박, 건물, 안내책자 등 영업활동의 모든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우수 선박관리사업자에 대한 정부의 인증과 지원을 활용하여 외국적 선박에 대한 관리사업 확대 등 성과가 도출 되기를 기대한다. 우리나라 선박관리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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