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가입선사 1만 3천여명에 방한외투 지급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은 동절기 대비 공제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해상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한외투 총 1만 3천여벌을 무상 지원한다.

조합은 선원공제, 선박공제, 또는 선주배상책임공제(P&I) 가입선사에서 근무하는 선원, 안전관리책임자 등 총 1만 3천여 명에게 11월 말까지 방한외투를 전달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합은 올해 이번 방한외투 지원과 함께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10만개, 마스크 30만개 등 총 17억 5천만원 규모의 선원용품을 지원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선주배상책임공제(P&I) 가입선사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더 많은 조합원사에 혜택을 제공했다.

한편, 조합은 올해 코로나19, 러-우 전쟁에서 비롯된 고유가·고환율 기조 등 조합원사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선주배상책임공제(P&I) 원화공제료 환율인상분 지원, 석유류공급 수수료 한시적 인하(7~12월), LSFO 면·과세유 제품 가격 한시적 인하(8~9월), 여객·화물선 면세유 세액 조기 환급(7~12월), 전산매표수수료 일부 감면(8~9월분) 등 해운업계 활력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실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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