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추준석)가 9월 17일 오후 2시부터 당사 회의실에서 '부산신항 배후단지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동 용역은 현재 조성중인 부산신항 북컨테이너 배후물류부지 37만평에 대해 부산 항만공사와 정부가 공동 매입해 개발토록 함에 따른 것으로써 2006년초 신항 컨테이너부두 개장과 연계해 배후부지를 적기 조성하고 개발하여 개장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높여 부산신항이 조기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위해 진행된다.또한 동 용역에서는 부산항만공사가 신항 개장에 맞추어 CFS 등 항만지원시설을 적기 공급하고 또한 배후 물류부지에 국제적인 다국적 물류기업을 효율적으로 유치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육성하고, 물류단지가 항구적으로 수익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아울러 신항만 배후부지 전체에 대한 부산항만공사의 시행방안을 검토하고 부산신항의 종합 물류기지화를 통한 기능강화 방안, 효과적인 배후단지 개발방안, 개발 및 관리운영체계 확립, 관련 유사시설과 연계를 통한 기능 확대방안 등을 연구, 검토할 계획이다.한편 동 연구용역은 해운항만분야 전문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이정욱) 이 내년 9월까지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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