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수 인천항만연수원장이 대통령표창 수상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천항만연수원 강진수 원장이 근로자 직업능력개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1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14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개최하고 인천항만연수원 강진수 원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9월을 직업능력의 달로 정해 사회 각분야에서 근로자 직업능력개발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직업능력개발과 숙련기술 장려에 힘쓴 우수 숙련기술인, 직업훈련기관 대표 직업훈련교원, HRD 종사자, 사업주와 근로자 등 총 6개 분야 총 97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직업훈련기관 대표 분야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은 강진수 원장은 전국의 쟁쟁한 우수 직업훈련기관 대표자들과 경합해 수차례 심사 및 세밀한 검증을 통과하며 우수기관대표로서 역량을 인정받으며 대통평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강진수 원장은 재직기간동안 전국 항만종사자 각종 교육·훈련을 물론 항만전문인력 양성에 공헌해왔고 정부위탁 실업자 훈련(내일배움카드제)과정을 개설해 전문 물류인력을 육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강 원장은 또한 최근 3년간 기관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고 재직 외국인근로자 고용지원사업 협력교육 성공우수사례 선정과 훈련시설·장비 등 교육인프라 확충을 통한 교육·훈련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강진수 원장은 "교수진과 직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항만종사 교육에 임해준 덕분에 오늘 큰 상을 받게 됐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항만분야에서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점점 커지면서 우리 연수원의 역할도 점점 커지고 있다. 항만종사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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