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 선령 3년된 컨선 매각

2018-11-27     곽용신

흥아해운이 최근 선령이 3년밖에 안된 최신 컨테이너선 1척을 매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발표된 S&P마켓리포트에 따르면 흥아해운은 일본 선주사인 코토쿠 카이윤(Kotoku Kaiun)에 1785teu급 컨테이너선 흥아램차방(Heung-A Laem Chabang)호를 2천만 달러에 매각했다.

흥아램차방호는 흥아해운이 동남아 항로 영업력 강화를 위한 용선선박 대체를 목적으로 2014년 10월에 대선조선에 발주했던 1785teu급 3척중 마지막 선박이다. 흥아해운은 2015년에 1호선인 흥아방콕호와 2호선인 흥아호치민호을 인수했는데 2척은 동아탱커와 10년 장기TC후 소유권을 인수하는 형태로 확보했고 흥아램차방호는 직접 발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