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운송물류사 모졸프 회장 27일 방한
서울모터쇼 참가해 협회·기업과 미팅
독일의 자동차운송물류기업인 모졸프(MOSOLF)그룹의 요르그 모졸프(Jörg Mosolf) 회장이 ‘2019 서울 모터쇼’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27일 한국을 방문한다.
모졸프 회장은 4월 1일까지 서울에 머무르면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 관련협회 및 기업의 대표들과 만나 한국과 독일 양국간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활발한 미팅을 할 예정이다.
모졸프그룹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근처 키르히하임운터텍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유럽의 자동차 산업을 위한 선도적인 시스템 서비스 제공업체이다.
1955년 패밀리 비즈니스로 시작된 모졸프그룹의 서비스 범위에는 맞춤식 차량 물류, 기술 및 서비스 솔루션을 포함하고 있으며 현재 유럽 전역에 걸쳐 38곳의 기술 및 물류 센터와 육상, 철도, 내륙 수로 운송을 결합한 복합수송체재를 갖추고 있다.
모졸프 그룹의 서비스는 생산의 끝 단계에서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완성차 물류를 위한 완전한 부가가치 사슬을 제공하고 있다.
또 차량(자동차, 경량 상용차, 특장차) 운송 외에도 차량 보관, 워크샵 서비스, 특수 차량 건설, 산업 코팅, 이동 서비스, 출고 에이전트 솔루션 및 차량 및 부품 재활용을 포함하고 있다. 모졸프는 이러한 맥락에서 자동차 산업, 복합수송업체 및 자동차 딜러를 위한 모든 범위의 맞춤형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모졸프그룹은 현재 1천대의 특수 수송 차량, 300대의 2층 웨건, 2척의 로로 선박 및 주요 지역에 분포된 기술 및 물류센터를 갖추고 유럽 시장에서 매년 280만대의 차량을 취급하고 있다.
한편 모졸프그룹 요르그 모졸프 회장은 한국과 독일의 자동차 산업 및 물류업계 내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위해 지난해 말 미디어케이앤와 한국 홍보 에이젠시 계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미디어케이앤은 독일을 포함 유럽 시장에서 자동차 물류 선도기업인 모졸프그룹을 한국 자동차 산업에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