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라인해운, LNG선 신조 발주

2019-12-06     곽용신

에이치라인해운이 LNG선 1척을 신조 발주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2월 5일 에이치라인해운과 17만 4천cbm급 LNG선 1척을 2022년 6월 15일 인도하는 조건으로 신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조선가는 2268억원이다.

이번 신조 발주에 앞서 에이치라인해운은 지난 9월 6일 역시 현대삼호중공업에 17만 4천cbm급 LNG선 1척을 2021년 12월말 인도받는 조건으로 신조 발주한 바 있다.

당시 신조 발주는 에이치라인해운이 네덜란드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비톨(Vitol)과 체결한 LNG 10년 정기운송계약에 투입하기 위해서 였다. 이번 신조 발주역시 비톨과 추가로 체결한 장기계약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