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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인사말

혁신을 주도해 온 전문언론의 대표 한국해운신문

한국해운신문은 1989년 9월 설립된 (주)해사프레스를 모태로 하여 발전해 온 우리나라 최고의 해운 전문신문입니다. (주)해사프레스에 의해 1990년 3월 창간된 책자형의 ‘海事프레스’지는 당시 해운관련업계에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단숨에 해운업계를 대표하는 전문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창간 당시의 캐치프레이즈인 ‘꼭 필요한 정보를 보다 더 빨리’와 ‘해운 사랑 정신을 이어 갑니다’는 아직까지도 한국해운신문의 중요한 서비스 정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海事프레스라는 책자형태에서 대판형 주간 신문 ‘한국해운신문’으로 제호가 바뀐 것은 1998년이었으며, 2003년에는 회사명까지도 한국해운신문(주)로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해운신문에서는 대판형 주간 신문 ‘한국해운신문’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인터넷 신문 ‘한국해운신문’(maritimepress.com)을 발행하고 있으며, 매일 아침의 이메일 뉴스브리핑 ‘EMS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연간 형태의 DID 전화번호부와 무크지 ‘배타고 떠나는 여행’도 발행하는 등 다양한 출판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한국해운신문은 1990년 창간 이래 다양한 실험을 해온 까닭에 같은 해에 우리나라 최초로 일간 '해사프레스 DFS'라는 팩스 통신을 발행한 바가 있으며 1992년부터 전문지 최초로 영자뉴스 서비스도 개시한 바도 있습니다. 더구나 1996년에는 전문지 사상 최초로 인터넷 신문 ‘한국해운신문’을 창간하여 인터넷 매체로도 성가를 높였습니다.

2002년부터는 ‘바다의 날 마라톤 대회’를 창립하여 전문신문으로서는 최초로 전국 규모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여 2020년 제25회 바다의 날 마라톤 대회를 치르게 됐습니다. 또한 창립 이래 한국전문신문협회 회원사에 가입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전문신문 발전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1998년부터 매년 연말에 ‘올해의 인물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해운업계 결속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과 창간 기념일 등에는 ‘특집좌담회’를 개최하여 해운업계의 나갈 길을 제시하는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습니다.

2020년 한국해운신문은 창간 30주년을 맞이하여 인터넷 신문의 혁신적인 개편을 통해 독자여러분들에게 더욱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보다 낮은 자세로 물류 현장을 취재, 보도하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해운항만 관련 물류업계와 함께 호흡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임을 다짐 드립니다. 한국해운신문 독자 및 후원자, 그리고 업계 관계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배전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20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