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I 문병일 전무
한국선주상보험조합(KP&I)을 이끌어갈 새로운 상임이사로 문병일 KP&I 상무가 선출됐다.

KP&I는 29일 이사회와 조합원 총회를 열어 문병일 상무를 새로운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KP&I는 전임 박범식 전무가 12월 4일 한국선급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새로운 상무이사 공모절차를 진행해 이번에 문병일 상무를 새로운 상임이사로 선출하게 됐다.

KP&I는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시장과 친숙하고 영업력이 우수하며 해상보험법무에 대한 식견과 전문성, 국제적인 시각, 위기관리능력 및 포용력 있는 리더십을 갖춘 후보자로 5명의 응모자중 최종 2명을 선출했으며 29일 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문병일 상무이사를 차기 상임 전무이사로 선임하는 것으로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문병일 신임 전무이사는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 34기로 한진해운 법무보험실을 거쳐 1999년 KP&I의 설립기획단을 시작으로 15년간 KP&I의 성장을 이끌어온 창립멤버로 이번에 3대 전무이사로 선출돼  201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KP&I를 이끌어 가게 됐다.

한편 문병일 전무는 "KP&I가 전문성이 뛰어난 클럽, 서비스 정신이 뛰어난 클럽이 되도록 만들겠다. 우선 다가오는 보험 갱신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마케팅에 집중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 문병일 신임 전무이사 약력>

△1960. 4. 28 출생 △한국해양대학교 항해과 34기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학사) △한국외대 경영대학원 보험경영학과 졸업(석사) △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 해사법학과(석사) △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 해사법학 박사과정 수료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해양정책최고과정 이수 △한진해운 법무보험실 △KP&I 기획단 △해양안전심판원,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한국해법학회 부회장, 한국해사법학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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